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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이 신규 사업에 실패하는 6가지 '내부 사정'인사이트 2021. 6. 25. 14:51
신사업 관련 업무를 몇 년 간 해오면서,
'왜 우리 회사에서는 신사업을 추진 하지 못할까?'에 대해 수십번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.
고객과 시장에 가기도 전에, 기획하고 제안하고 실행하기 까지 수십 수백개의 내부 관문을 통과 해야 하는 것이
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는데요.
아래의 아티클을 읽고 '맞아맞아!!'하고 박수를 쳤습니다.
'대기업에서 신사업이 나오지 못하는, 공통적인 6가지의 내부 사정'이라는 내용입니다.
1. 기존조직의 저항
→ 결국 기존 조직이 받아들일 수 있는 스몰 비즈니스 만 가능
2. 임원, 경영기획, 재무 조직에서 논리적이고 확실한 성공시나리오 요구
→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 사업은 승인 되지 않음
3. 규모가 큰 시장에만 관심을 가짐
→ 처음부터 규모가 큰 시장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시장에 진입하지 못함
4. 과거의 성공경험을 통해 우리 회사는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가짐
→ 신규사업 개발에 대한 절박함이나 인센티브가 없음
5. 효율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내 자원을 활용할 수 밖에 없음
→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,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나오지 않음
6. 어떻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을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임
→ 결과, 자료수집이나 작성에 시간을 뺏긴다. 다른 기업의 사례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.